임직원 도서모으기한 농협중앙회

안녕하세요? 여긴 농협인데요?

농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책이 무려 3천 권이나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제일 좋은 책으로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기증도서의 품질관리를 위해 직원들에게 미리 당부했다고 합니다. 농협중앙회 중앙본부로 여기 저기서 보내고 모은 책이 3천 권이 되었고, 담당 과장님께서는 인터넷 등을 검색하며 알아보던 중,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을 눈여겨 보다가 전화를 걸게되었다고 합니다.

 

"기부하면 어디로 책이 가지요?"

 

"기부된 책 일부는 새로 개설하는 도서관으로, 또 일부는 이미 만들어진 도서관에 전달됩니다. 기증된 도서 중에는 신간도서도 많고, 특히 아동도서가 많아 학교마을도서관으로 가기에는 매우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저희 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지난 10월 6일 농협에서 책이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이 책을 기부해주신 분들의 뜻에 맞는 곳에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전달에 참여해주신 김진국 농협중앙회 농협지원부장님께서 "앞으로 시골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데 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김진국 농협중앙회 농협지원부장(좌), 변현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사무국장(우)

 

 

 

 

 

 

 

 

농협중앙회 손님들 ^^